네트워크 관련된 생소한 용어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그 과정 속에서 네트워크를 동작시키는 여러가지 요소에 대한 큰 그림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.
What is the internet? What is the protocol?
네트워크는 지하철 노선도(Subway Network Map)에 비유할 수 있다.
Any to Any, 즉 그물망처럼 얽힌 지하철 노선을 이용해서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. Subway Network는 그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. 일종의 Infrastructure(기반시설)이며, 그 위에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올라올 수 있다.
우리가 배워나갈 Computer Network도 이와 다르지 않다. 다만, 지하철 네트워크 혹은 도로망이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것과는 다르게, 컴퓨터 네트워크에서는 특정한 목적을 가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연결되어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장치 간 커뮤니케이션, 그리고 정보나 자원의 공유 및 교환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이 다르다.
그렇다면 Internet은 무엇일까? 간단히 말하면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라고 표현할 수 있다. 도로망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나라에 존재하는데, 이 각각의 도로망을 비행기편으로 잇는다면 이것은 도로망을 하나의 단위로 보았을 때의 네트워크라고 볼 수 있다.
Internet을 이용하면 디스코드로 음성 채팅도 할 수 있고, 넷플릭스로 영화도 볼 수 있다. 그런데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상호간의 약속, 즉 통신 규약을 필요로 하는데, 이를 Protocol이라고 한다. 또한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을 누구나 제약 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표준화, 즉 Internet Standards가 필요하다.
Network edge
네트워크의 가장자리에 있는 장치들을 edge라고 하는데, edge 단에서 동작하면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는 말단 장치들을 end systems라고 부르며 이를 host라는 이름으로 줄여 표현하기로 한다.
Access Networks: 버스 터미널로 비유할 수 있으며, 예시로는 Wi-fi, LTE/5G, Ethernet이 있다. 호스트들은 이 Access network에 접속함으로써 인터넷을 이용하게 된다.
Network core - (작성중)